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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2 18:25 etc

예로부터 보라색은 고귀함이나 권력을 상징하는 귀족의 컬러로 여겨져 왔다.
Violet
이라는 단어의 어원이 '빛의 순수함'이라는 뜻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보다 실질적인 이유로 보라색의 염료를 구하기 어려웠던기 때문에 왕이나 귀족, 종교인들은 보라색 옷을 입는 것으로 자신의 권력과 부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린 시절부터 내가 보라색이라는 컬러를 바라보는 시선은 사실 Pshychotic에 가까웠다.
항상 진한 보라색 아이섀도와 매니큐어로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던 피아노 학원 선생님 때문이었을 것이라고 추측된다. 그녀는 눈에 띄는 외모만큼이나 연주 실력도 탁월한 사람이었다.


실제로 보라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창의력이 있으며 예술적 감성이 뛰어나다고 한다. 많은 기업들이 이러한 성질을 갖고 있는 보라색을 자신들의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기도 한다. 현대카드가 프리미엄 층을 겨냥해 출시한 카드 'The Perple'과 모토로라의 새로운 3G 휴대폰 'Pebble'은 보라색의 귀족적이며 신비로운 성격을 잘 활용한 예라 할 수 있다.
 


한편으로 보라색은 창의적인 기업 문화를 나타내는 수단으로도 손색없다. 특히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를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IT 기업에 있어 보라색은 어떤 면에서 완벽한 매치를 이룬다고 할 수 있다. 

야후!는 이를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 이제 보라색을 보면 저절로 야후!가 떠오를 정도로 확실한 이미지 구축에 성공했다. 

 

                                 <글로벌 대표 브랜드로 사용되고 있는 야후!만의 퍼플 로고>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대표 브랜드로 손꼽히는 야후! 1994년 출범 당시 확고한 브랜드 아이덴티티 확립이 최우선 과제였다. 다양한 영역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포털의 특성상 고객에게 분산된 이미지가 아닌 통일된 이미지를 전달할 필요성이 있었던 것.


야후!는 인터넷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답게 당시 다른 기업들이 사용을 꺼려했던 보라색을 과감히 선택한 이래, 현재까지 전 세계 공통으로 보라색을 대표색으로 통일화시켜 사용하고 있다. , 야후에게 있어 보라색은 남과는 다른 차별성, 크리에이티브한 시도, 그리고 기존 문화와 체계를 뒤집는 발상 등의 의미를 모두 내포하는 심오한 색상인 것이다.
야후는 마케팅 활동 뿐만 아니라 모든 기업의 문화나 내부 인테리어 등 기업과 관련된 모든 활동에 보라색을 사용하고 있다.

 

                                  <야후는 모든 기업 홍보물에 보라색을 사용한다>

야후!홍보를 시작하면서 나에게 생긴 변화 중 하나는 거북했던 보라색에 Mania적 성향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얼마전 개최된 야후! 맵데이 현장에서 통일된 브랜드 이미지가 갖는 진정한 위력(?)을 느낄 수 있었다. 벽 장식부터 소품, 도시락 장식까지 어느 것 하나 야후스럽지 않은 것을 찾아보기 힘들었던 현장에서 비로소 "마케팅은 제품이 아니라 인식의 싸움"이라는 말을 새삼 실감했다.


  <사소한 소품 하나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 센스! 가장 좋았던 야후!머핀은 예뻐서 먹지도 못했다>

일부에게 허락됐던 소수의 컬러가 이렇듯 대중화되고 부정적인 나의 인식마저 바꿀 수 있었던 것. 바로 통일된 브랜드 아이덴티티 확립의 중요성을 간파한 야후의 선견지명과 전략이 제대로 먹힌 사례가 아닐까?


posted by 명랑 히로인
2008/09/16 15:46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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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장님이 드디어 돌아오셨어요!!

짧은 추석연휴가 끝나고,

힘든 몸을 질~~ 이끌고 회사에 출근해보니

책상마다 눈이 반짝반짝 동글동글해지는 선물이 하나씩 올라와 있었답니다^^


꺄아~☆
저희 초코렛 너무너무 좋아해요!!
감사합니다~!!
(저희 셋 다 아무도 못 뜯고 있어요 -_-;;)


그리고 송부장님은..
아침부터 얼굴도 안보여주신채 같은자세로 계속 일만 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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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가 되서야 그을리신 얼굴을 보고 흠찟 놀랐다는...
posted by sugar_rachel
2008/09/15 22:47 etc
짧았던 연휴가 끝이 났네요.
모두 맛나는 음식 많이 드시고 고향에는 잘 다녀 오셨나요?
저는 새벽 한 시까지 음식하느라 죽는 줄 알았습니다.

오늘은 모처럼 교보문고에 가서 책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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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이외수 할아버지의 책을 지나가다 잠깐 읽은 적이 있는데..
처음엔 솔직히 '이런건 나도 쓰겠다'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 이 죽일놈의 자신감..

요즘 나오는 다른 여느 책들 처럼 화려한 문체도 없고 기교도 없는,
사람들이 '언어유희'라 말하는, 뭐 나쁘게 말하면 말장난들만 가득해 보였죠.

하지만 오늘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섹션에 서서 하악하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은 후 느꼈습니다.
우리 주변의 소소한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글로 표현한다는 것, 이것은 아주 어려운 일이고
작자들 가운데 그것이 가능한 사람이 이외수이구나..

그리고 문뜩 집에오는 길에 생각했는데 이외수 할아버지의 말이 맞네요.

조심스레 마음을 담아 "시간 있으세요?" 라는
물음에 "지갑에 얼마 있으세요?" 라고 대답하는
여자들만이 주위에 가득하네요 컥,,

posted by [깡]
2008/09/09 08:30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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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으로 휴가를 다녀온 구영은씨의 선물 '다루마 인형'
다루마는 일본어 표기로 달마를 뜻한다.

다루마 인형의 특징은 눈이 그려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신년에 소원을 빌며 달마의 눈에 점을 찍는다는 소문도 있고, 소원이 이뤄지면 눈을 찍는다는 소문도 있다.
전자이건 후자이건 소원을 기원하는 부족의 용도로 사용된다는 것이다.

다루마 인형에게 빌었던 나의 소원은 우리 팀의 건강과 풍족한 고객사(?) 수주이다.

posted by MR.SAM
2008/09/08 11:22 etc


한/인, 인/한 기능이 수록되어 있고
단어의 뜻이 별개로 영어로 표시되 원하는 단어를 정확히 찾아 낼 수있는
컴퓨터용 인도네시아 전자사전 입니다.

Ilmu yang tidak dengan amal seperti pohon kaya tidak berbuah.
(실천없는 학문은 열매 안맺는 목재용 나무와 같다.)
posted by [깡]
2008/09/03 11:09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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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박을 꿈꾸다.

                     전형적인 한국 사회에서 자라온 나는

                     성공해야 한다는,
                     남들을 앞질러야 한다는,
                     10년뒤 벤츠를 타야 한다는,
                     처자식을 먹여살려야 할 가장이 되어야 한다는,

                     막연한 사회 첫발을 내딛는 초년생의 불안감으로 가득하다.

                     결론은 조만간 마카오 아님 정선이라도 한번 다녀와야겠다.
posted by [깡]
2008/09/01 10:13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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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전쟁터인 내 책상


8월 28, 29일 이틀간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재충전하기엔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휴가를 이용해 그동안 서류 더미로 정신없던 책상을 깔끔하게 정리를 하고 밤을 잊은 야근으로 소홀했던 가정에 충성을 다하는 좋은 남편의 역활을 했습니다.

하지만 휴가 내내 컴퓨터 앞을 떠날 수는 없었습니다.
내 대신 고객사에게 전달되는 뉴스 클리핑으로 검토하고, 개인 블로그와 팀 블로그에 접속해서 업데이트 된 사항을 확인하며 몸은 밖에 있지만 관심은 회사 안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posted by MR.SAM
TAG 신화
2008/08/31 23:43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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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여자, 술, 담배


내가 중독되어 있는 것들

짧다하면 짧다고 할 수 있고 길다하면 길다 할 수 있는

지금껏 살아온 내 인생에 앞으로 어떤 것에 중독되어 살아갈 것인가.

 
지금은 그 대상을 찾는 여행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posted by [깡]
2008/08/28 16:20 etc
 미래를 예측하는 최선의 기법은 자신이 직접 만드는 것이다.

- 피터 드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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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F. Drucker


모든 분야에서 Web 2.0 그 다음을 궁금해 한다. 짧은 시간에 인터넷 플렛폼이 인간 세계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고 Web 2.0  다음 에볼루션은 훨씬더 빠른 파급효과를 일으키며 또 다른 트랜드를 휘몰고 와 대응보다 빠른 변화 된 세상을 열것이란 희망보다 위기감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미디어를 통해 밥 벌어 먹고 있는 PR 종사자로써 앞으로 뉴 미디어의 미래인 '뉴뉴 미디어'는 어떻게 변해 나갈지 밥그릇을 걸어 놓고 탐구하고 있다. 이 고민을 고민으로 그치지 않고 미래에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고자 개인 블로그와 함께 팀 블로그에 참여하려고 한다.

우리의 고민이 피알원 신화 뿐이 아니라 모두와 함께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
posted by MR.SAM
2008/08/27 20:24 etc
독특한 경험..
8월 중순..갑작스런 팀장님의 '명'으로 얼떨결에 미디어 데뷔전을 치렀다.
팀 워크샵 때 우리 팀의 PR을 위해 우리를 소프트 앵글로 미디어에 소개를 해보면 어떨까요..라고 제안을 했던 것이 뇌리를 스쳤다 ㅎㅎ 물론 내막은 그것 때문이 아니었지만 여튼 태어나서 첨으로 미디어를 타봤다. 물론 보도자료를 통해 미디어에 수 없이 데뷔전을 치렀지만..글과 함께 내 이름이 함께 걸린 적은 없었기 때문에 더 신기하고 의미가 있다. 내용을 떠나서 처음이기 때문에..

지금 쓰고 있는 이 글도 나에겐 블로그 첫 데뷔 글이다.
아직은 인터넷에 내 이름이 걸리는 것이 어색하고, 누군가 내 글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이 서먹하지만
시작은 다 그런거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맘을 달래본다..
사실 인생에선 시간이 지나고 되돌아 보면 피식 웃음부터 나오는 일들이 다반사로 일어나곤 한다.  
지금 쓰고 있는 이 글도 미래에 어느 순간에 돌아와 읽어 본다면 엄청 웃기겠지...
부족한 생각들이지만 이렇게 표현하고, 다듬질 해나가다보면 언젠가는 나도 내 글에 만족할 날이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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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렐라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