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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에 해당되는 글 20건

  1. 2008/09/30 시각의 차이...메시지의 차이 (5)
  2. 2008/09/30 온라인 위기 관리, 고객과 직접 대화하라
  3. 2008/09/23 <공연후기> 뮤지컬 ‘My Fair Lady’ (1)
  4. 2008/09/22 보도자료 메세지에도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4)
  5. 2008/09/19 홍보담당자와 기자 관계 (2)
  6. 2008/09/18 Espana 기행문 2탄 -Toledo편 (2)
  7. 2008/09/16 리턴 오브 팀장님~☆ (5)
  8. 2008/09/16 Espana 기행문 시리즈 1탄- 세고비아 편 (4)
  9. 2008/09/15 모두모두 추석 잘 보내셨는지요? (1)
  10. 2008/09/11 새로운 즐거움의 발견 (3)
2008/09/30 13:42

시각의 차이...메시지의 차이


부제: 생일파티 하거나 말거나

전 오늘 홍보인의 시각에서 메시지를 인식하는 개인의 차이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늘상 메시지를 어떻게 전달할까 고민하지만 홍보=효과로 이어지지 않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시각에 따라 메시지가 주는 의미는 아주 많이 틀려질 수 있거든요. 
자..그 좋은 예입니다. 


어느 날..
전 전날 회식으로 인해 힘든 몸을 추스리고 있었습니다.   
우리 팀 여느때와 같이 조용히 업무에 열중하고 있었지요..

우리 팀장님께서도...
오늘도 어김없이 집중! 집중!...열심히 업무에 몰입 중이신 듯 보입니다.

전 생일인 관계로 갑작스레 동료들과 함께 생일 파티를 준비하고 있었더랬죠...

"팀장님, 팀장님, 여기 좀 봐주세요~"

테이블을 옆 팀에서 급조해 오고, 초에 불을 켜고, 난리 법석을 떠는 동안에도...우리 팀장님 집중력 쵝오!!


결국 우리는 팀장님을 뒤로한채 조용히 생일축하 노래를 불렀습니다. 
입 모양만...


자..여기서 
개인 차이로 인한 메시지 수용에 대해 집어 보려고 합니다. 

팀장님에겐 일상...
나에겐 우울한 생일(?)
동료들에겐 팀장님 스타일 재확인..
이 글을 읽는 이들에겐 큰 웃음..^^

진실은...
팀장님은 블로그 포스팅 중.."이걸 다 언제 올린담..."
난 전날 과음으로 아무 생각 없고..."저 케익 먹을 수 있을까"
동료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이 사진을 포스팅하고 싶어합니다. "네가 올릴래 내가 올릴까?" 

흐흐흐..결국 포스팅의 기회는 제게로 ㅎㅎ

 
그래도 우리 팀장님, 
한 번 뒤돌아 봐주셨어요 ^^
.
.
.
.
.
선물 받고 삭제했습니당 ^^





 

Trackback 0 Commen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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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ia kim 2008/09/30 14:33 address edit & del reply

    그나마도 현장에 없던 전 무슨 일?

  2. MR.SAM 2008/09/30 16:13 address edit & del reply

    풋. 사실 송부장님은 생일파티 하거나 말거나. ㅋ

  3. 호통부장 2008/10/01 14:52 address edit & del reply

    왜 진실을 왜곡하지
    일단 제목도 내용과 전혀 다른 낚시인데다가.. 쩝 그냥 때우기 블로깅 같음
    그리고 정확한 진실은 전날 이미 생일축하 파티를 했잖아.. 가열차게
    남친한테 받은 생일 케익은 고히 집에가서 먹어야지.. 나는 니들 그냥 사진찍는 줄 알았음
    제발 망가진 사진은 올리지 말아주라. 쩝 술먹고 얼굴 팅팅 붓고 머리도 산발인데

  4. 렐라윤 2008/10/01 17:56 address edit & del reply

    선물도 주시고..이번엔 사진 내리지요 ㅎㅎㅎㅎ 선물 감사합니당!!

  5. hwkang83 2008/10/05 21:49 address edit & del reply

    근데요.. 저 사진 원래 저보다 뚱뚱하게 나온거 가튼데. 아닌가요??

2008/09/30 11:23

온라인 위기 관리, 고객과 직접 대화하라

회사 블로그 '피알원 신화 - PR AE의 파라다이스'가 오픈했습니다. 커뮤니케이션이 주요 업무인 PR Firm계에선 커뮤니케이션즈 코리아 'First To Best'과 에델만 코리아의 '에델만 디지털 코리아' 등의 기업 블로그가 이미 운영 중에 있습니다. 물론 일반 기업도 풀무원의 아주 사적인 이야기, 농심의 이심전심 등 다양한 기업 블로그가 블로고스피어상에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기업들의 줄이은 블로고스피어 진출 현상은 왜 나타나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기업의 직접적 커뮤니케이션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블로그라는 플렛폼은 간단하고, 즉각적이며 포털 상위 검색 된다는 장점으로 입소문 마케팅 분야의 뜨거운 감자가 되었는데요. 뜨거운 감자가 된 진정한 이유는 속 시원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장소를 블로그가 제공한다는 것 입니다.

이야기 마당이 커져 감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고 다른 사람과 공감하며 이슈를 만들어 내게 되었습니다. 이런 현상은 블로고스피어상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이 되어 버렸습니다. 중요한 점은 블로고스파어의 이슈가 온라인을 벗어나 오프라인에서도 영향력을 미치게 된다는 것이죠.

이런 현상을 개인적으로는 블로고스피어 이펙트라고 말하고 다닙니다. 하지만 블로고스피어 이펙트라는 것이 효과적인 입소문 마케팅 툴일 수 도 있지만 반대로 자사의 악성 루머의 확산 이라는 온라인 위기를 불러 올 수 있습니다. 때문에 입소문 마케팅 도구뿐 만이 아닌 온라인 위기 관리 차원에서 대안을 고려해야 합니다.

위기라는 것은 뭘까요? 하버드 MBA 셀프 마스터 시리즈인「지속가능 경영의 절대조건 위기관리」에서는 '위기는 변화이다. 천천히든 급작스럽든 그 변화는 심각한 문제로 전개되기 마련이며 살아남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결국 위기는 기업이나 개인에 있어 '반듯이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합니다. 누구나 다 알듯 문제는 초기 진화가 중요하죠. 문제가 커질 수록 바로 잡기 어렵기 때문이라는 당연한 말입니다.

초기 오프라인 미디어에 대한 모니터링과 대응을 주로 해오던 많은 기업들은 부정적 블로고스피어 이펙트에 속수무책이었습니다. 처음 겪는 강렬한 소비자들의 반항에 대해 한번도 생각해 보지 못했기 때문에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했던 거죠. 특히 인터넷 사용률이 높은 한국에서는 여파가 심했겠죠. 하지만 지금은 초기보다 온라인 대응이 좋아졌습니다만 아직 세련됨이 덜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이런 느낌은 Off-line 위기관리보다 On-line 위기관리가 예측과 통제가 어렵다는 점에 기인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온라인 위기 관리는 어떻게 해야하는 것인가요.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악성 소문이 루머로 발전하기 전에 조기 퇴지가 중요하겠죠. 하지만 말은 청산유수라고 온라인 세상의 작은 변화와 사소한 위기를 감지하는 일이란 쉬운 일이 아니죠. 온라인 악성루머 대응법을  마케팅 2.0 IWOM 저자 구자룡씨에게서 찾아 보았습니다. 

1. 소비자의 심리를 간파하고 소비자들으 마음속에 더 큰 가치를 심어야 한다.
2. 시간이 약이다. 이성적인 접근방법이 부정적인 입소문을 잡는데는 전혀 효과적이지 않다.
3. 소비자 불만을 적극 해결하라.
    소비자들은 불만을 해결해주면 차후 충성고객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
4. 부정이슈 발생 전 사전 작업이 필요하다.
5. 고객전도사를 발굴하라

상기 제시된 해결법 모두에 공감하지 않지만 마지막 '고객전도사 발굴'이라는 것은 곰곰히 생각해 봐야할 문제 입니다. 고객전도사 발굴 법에 대해서는 아래와 같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고객에게 귀를 기울여라
 -자발적 커뮤니티를 지원하라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함께하라

고객과의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온라인 상에서는 블로그라는 플렛폼으로 고객들과 직접적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고 그들의 요구와 변화를 알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대화를 통해서 기업의 입장을 이해시키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효과에 블로그라는 툴보다 비용대비 효과가 뛰어난 것이 또 있을까요?

이런 중요한 블로그를 단순히 오픈만으로 끝나는 껍데기 블로그가 아니라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인터넷 광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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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온라인 PR, 어떻게 할 것인가?

    Tracked from 쥬니캡이 전하는 커뮤니케이션 소식 - DYC(Design Your Communications!) 2008/10/28 12:47 delete

    <P>PR 회사 신화 커뮤니케이션이 요즘 온라인 PR에 대한 소식이 많아졌네요. 지난 10월 10일 '농림수산식품부-농촌정보문화센터'의 온라인 위기관리 매뉴얼 프로젝트를 시작했고요.</P> <P><A href="http://communicationshinhwa.co.kr/company/news_view.html?idx_num=114">http://communicationshinhwa.co.kr/company/news_view.html?id..

2008/09/23 15:45

<공연후기> 뮤지컬 ‘My Fair Lady’


생일을 하루 앞둔 9 12. 나이 들면서 우울해져만 가는 생일, 럭셔리한 문화 생활로 달래 보고자 과감히 선택했던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 한국 초연 마지막 공연이 얼마남지 않아 부랴부랴 예매했다.
회사에서 지원되는 복지비가 아니었다면 절대 볼 수 없었을 VIP석에서 참으로 오랜만에 제대로 된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 (이쯤에서 사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날리는 센스!)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는 버나드 쇼의 희극 <피그말리온>을 원작으로 만든 미국의 뮤지컬.
자부심으로 똘똘 뭉친 까칠한 언어학자 히긴스 교수는 런던 코벤트 가든에서 꽃을 파는 무지막지한 사투리의 소유자 일라이자 두리틀을 6개월 안에 사교계에서 내노라할 귀부인으로 만들겠다는 내기를 하게 되고, 그와 일라이자의 혹독한 발음 훈련 과정이 펼쳐진다.

                  <거리의 사내같았던 일라이자, 히긴스 교수의 훈련 덕에 숙녀로 거듭난다>

스페인은 평원에만 비가 내린다 The Rain-In Spain-Stays-Mainly In The Plain)”는 말을 익히게 된 일라이자와 히긴스가 그녀를 테스트하기 위해 시험무대로 삼은 경마장 신은 마이 페어 레이디의 희극적 요소를 듬뿍 담은 백미라 할 수 있다.

   <상류층의 허세로 가득한 경마장에서의 일라이자의 폭탄발언은 '마이 페어 레이디'의 백미!>

그렇게 6개월간 모든 훈련과정을 견딘 일라이자는 마침내 최종 무대인 무도회에서 성공적으로 사교계에 데뷔하지만, 성공에만 도취한 채 자신을 그저 실험용으로만 대했던 히긴스에 환멸을 느끼고 그를 떠난다.

뮤지컬에서는 원작자인 버나드 쇼의 바람과 달리 히긴스가 일라이자의 빈자리를 느끼고 결국 그녀와 사랑의 해피엔딩을 이룬다는 결말로 끝이 난다. 6개월간 밤낮 붙어있던 남녀가 정이 안드는 것이 오히려 이상하건만, 극에서는 두 사람의 애정이 싹 트는 순간을 찾아보기 어려워 해피엔딩에 쉽사리 고개가 끄덕여지지는 않았다. 2시간 30분이라는 시간적 한계 때문이라고 이해하기엔 명성에 비해 부실한 개연성이 살짝 아쉽게 느껴졌다.

                     <대규모 공연다운 화려한 무대와 의상만으로도 볼거리는 충분할 듯>

이 작품은 기존에 우리가 '뮤지컬'하면 생각나는 역동적인 춤과 노래보다는 배우들의 연기와 심리묘사에 더 치중한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주연 배우들의 심금을 울리는 노래 보다는 조연들의 익살스런 연기와 춤, 앙상블의 코러스가 오히려 더 감칠났다.

재미나게 웃으면서 즐겼지만, 공연이 끝난 후 가슴에 남는 여운이 없어 기대치에는 약간 미치지 못했던 작품이었다. 
갑자기 오히려 오드리 햅번 여사가 나왔다던 영화 버전이 보고 싶은 이유는 왜일까?
 
사진 = '마이 페어 레이디'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