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02 16:28
PR Column
시대의 트렌드를 읽을 것이냐 만들 것이냐...
마치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 명제다.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홍보 담당자는 트렌드를 만들어 낼 줄 알아야 한다는게 내 생각이다.
고객사에게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이기 위해서는 고객사가 가장 빛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어야 하고,
그를 위해서는 없는 트렌드도 만들어 내야 하는 것이 바로 우리의 역할이다.
트렌드를 만들고 유행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시대의 흐름을 재빨리 읽고 캐치할 줄 아는 능력이 수반되어야 함은 물론이요, 그러기 위해서는 수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그런 면에서 이번 야후!코리아의 추석 설문은 그 중간 선상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추석이라는 큰 명절을 앞두고 재빨리 추석 트렌드를 캐치한 설문 조사 결과로 많은 사람의 공감을 끌어내는 데는 성공했지만, 명절이면 누구나 다 예상할 수 있는 조금은 식상한 내용일 수도 있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위험은 감수했어야 했다.
결국, 전통적 문화와 분위기에 편승하느냐 새로운 추석 트렌드를 만들어 내느냐에서 한계를 느끼고 안전한 방법을 택해 살짝 아쉬움이 남는다.

